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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대전 신작 게임 '사쿠라대전M' CBT 후기

임광 2018.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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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대전M CBT 후기

4월 2일부터 안드로이드 기기에 한하여 사쿠라대전m의 CBT가 진행되고있습니다. 베타테스트는 4월 5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받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폰 기기 사용자라면 저처럼 PC로 앱플레이어를 통해 플레이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리고 지난달 1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도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시 출시후에 한정판 스페셜 카드인 '코쿠리코 치어리더 코스튬'을 받을 수 있다고하니 관심있으신 분은 사전예약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원작 '사쿠라대전'에 대해서는 잘 모르며, CBT게임들을 보다가 우연히봐서 한번 플레이 해봤습니다. 앱플레이어로 CBT를 참여해봤는데 일정 스테이지에서 자꾸 멈추는 버그때문에 게임 진행이 않되서 대략 1~2시간정도 앱플레이어를 통해 플레이해본 간략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사쿠라대전M의 스토리

강력했던 고대 군주(노부나가)와의 전투 이후에 평화를 맞이했던 세계, 하지만 마계의 문에 의해 다시 종말의 카운트다운을 맞이한다. 무너져가는 세계를 지키고자 마계의 문을 닫기 위해 화격단을 창설하고 특별한 능력을 가진 신입 사령관을 임명한다. 그렇게 플레이어는 이 새로운 화격단에 부임한 사령관이되어, 마계의 문 너머 세계를 태초의 어둠으로 되돌리려는 존재들과 전투를 하게된다.


사쿠라대전M 게임플레이

▲게임 로비 화면


▲전투 화면

게임은 대원과 메카를 수집하여 육성하는 RPG 게임으로 메카를 탑승한 대원 5명을 배치하여 전투하는 방식입니다. 대원들은 각자 기본 메카를 탑승한채로 전투를 할 수 있지만, 수집한 메카로 바꿔서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대원은 각자 고유한 패시브스킬이 존재하며, 메카는 고유한 공격 스킬이 존재하는데, 전투시에는 대원과 탑승한 메카의 능력치와 스킬을 합쳐 하나의 캐릭터가 되어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게임 그래픽으로는 메카들은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스킬 이펙트, 컷신 등을 볼때 생각보다 별로인것 같네요. 그리고 전체적인 그래픽도 요즘 나오는 게임에 비하면 그냥 평범한 정도인 것 같습니다.


▲PVE 컨텐츠

사쿠라대전M에는 5종류의 PVE 컨텐츠가 존재합니다.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전투 스토리는 사쿠라대전의 스토리를 진행하는 모드입니다. 그리고 드라마틱 스토리는 대원마다의 특별한 스토리를 볼 수 있는 컨텐츠로 호감도를 모아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그외에도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재료를 모을 수 있는 던전 개념의 리볼버 캐논과 훈련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모의훈련, 거대한 적을 상대로 전투하는 레이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모바일 RPG 게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스테이지 방식의 싱글 플레이로, 다른 게임들과 약간 다른 점이 있다면 드라마틱 스토리로 원작의 스토리를 보면서 호감도를 얻어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는 정도? 버그때문에 스토리가 막혀서 레벨 미달성으로 레이드는 해보진 않았지만 PVE컨텐츠는 대부분 모바일 RPG 게임과는 크게 다른점은 보이지 않네요.


▲PVP 화격단 격돌


▲PVP 전투 화면

사쿠라대전M의 PVP는 현재 화격단 격돌이라는 유저와의 1대1 전투밖에 없지만 게임을 보니 정식출시후 나중에 추가될 것 같습니다. 현재 즐길 수 있는 화격단 격돌은 유저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AI로 전투하는 방식으로 대전시 조작할 수 없으며 오직 자동으로 전투가 진행됩니다. 화격단 격돌은 시즌과 리그제로 진행되며 대전수와 승률, 점수가 정해진 만큼 만족하면 승급이 가능합니다. 시즌은 일주일 단위로 진행되며 정산후에 순위에 따른 보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게임을 끝내고, 사쿠라대전M CBT을 플레이해본 소감으로는 예전에 모바일 육성 RPG게임을 많이해봤었는데, 대원과 메카를 따로 수집하고 육성시켜 하나의 캐릭터로 전투를 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그냥 평범한 모바일 게임 같네요. 원작인 사쿠라대전 팬이나 메카물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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