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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게임 정보

지스타 2019 넷마블 니노쿠니 모바일게임 제2의나라 공개

by 임광 2019.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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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의 독특한 화풍을 구현한 제2의나라


애니메이션 감성이 가득한 세계를 선사하는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게임 '제2의나라'가 이번 지스타 2019에서 처음으로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활용하여 동화 같은 느낌을 주는 본 게임은 레벨파이브와 지브리의 합작이었던 롤플레잉게임 '니노쿠니'의 모바일버전으로, 내년 하반기에 한국과 더불어 여러 국가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니노쿠니 세계가 온라인게임으로 등장



마치 한편의 애니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넷마블의 제2의나라(영문명: NiNoKuni Cross Worlds)는 현실세계와 환상세계 두 곳이 공존한다는 니노쿠니의 원작 설정을 그대로 계승시킨 모바일MMORPG로, 만화 같은 분위기의 카툰 렌더링을 적용한 아름다운 그래픽에서 극장판 애니메이션 속을 여행하는듯한 기분을 느끼면서 실시간으로 핵 앤 슬래시 방식의 전투를 즐겨보는 게 가능합니다.



전작을 잇는 세계관과 오리지널 스토리


감미로운 그래픽과 아울러 수준 높았던 니노쿠니 특유의 음원이 활용되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본 게임은 주인공이 이츠노쿠니의 대기업인 미라이 컴퍼니에서 개발한 가상현실게임 프로젝트 N의 수백 명의 지원자를 뚫고 베타테스터로 선택된 뒤 니노쿠니라는 가상세계 속 판타지 세계에서 이름 없는 왕국을 공격하는 몬스터 군대와 마주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뤘으며, 원작과는 동일하게 두 세계가 공존하는 세계관이지만 시간상으로는 전작 시리즈였던 니노쿠니2 레버넌트 킹덤으로부터 먼 훗날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개성 만점 5종의 캐릭터와 클래스


현실과는 또 다른 세상을 무대로 새로운 모험을 벌일 수 있는 제2의나라에서는 개성 넘치는 5명의 캐릭터가 되어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데, 각 캐릭터들은 로그, 디스트로이어, 위치, 엔지니어, 소드맨과 같이 저마다 싸우는 방식이나 전투에서의 역할이 다른 다섯 종의 클래스를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이 캐릭터들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하고 조작하여 다채로운 전투 스타일을 구사하면서 모험을 진행해볼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전투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액션 플레이가 특징이었던 전작들과는 달리 제2의나라는 모바일게임 특성상 힘들고 불편한 컨트롤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회피나 추가 액션을 줄이고 자동 전투 시스템을 적용시켜 간소화하였으며, 이로 인해 원작의 강점들이 어느 정도 배제되는 면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번 작품에서만 등장하는 여러 종류의 특별한 스킬이나 플레이어를 도와 함께 싸우는 이마젠 등의 시스템을 이용해 다채롭고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면서 전작 못지않은 생동감 넘치는 액션을 만들어나갈 수가 있다고 합니다.



신선한 재미를 주는 여러 컨텐츠들


이름 없는 왕국을 재건하고 요정 쿠우와 함께 시아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보는 게 가능한 넷마블의 모바일게임 제2의나라에는 전작 시리즈에 포함되어 있던 요소인 왕국을 발전시켜 나가는 킹덤을 비롯해 다른 왕국과 전쟁하는 PvP 왕위 쟁탈전이나 3 대 3으로 팀을 나눠 대전하는 하늘섬 대난투 등의 각양각색의 컨텐츠들을 이용해보는 것이 가능하며, 플레이어는 커뮤니티가 중요시되는 이러한 각 컨텐츠를 즐기고 육성과 경쟁 그리고 직접적인 플레이와 협동의 재미를 느끼면서 다른 MMORPG 게임과는 차별화된 즐거움을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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