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연 파이널 베타 테스트 오픈

바람의나라 연 최종 CBT 시작

지난번에 한 번 소개 드린 적 있었던 넥슨의 모바일게임 신작 '바람의나라 연'이 오늘부터 최종 CBT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어디서 올해 하반기에 정식 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본 적 있었던 것 같은데 마침 이번 베타 테스트가 마지막이라고 하니 정말로 이제 정식 출시일까지 얼마 남지 않았나 보네요.

어린 시절부터 PC로 원작을 많이 즐겼던 터라 작년에 처음 발표되고부터 개인적으로 많이 관심을 가졌고 또 어떻게 재현되었을지 굉장히 기대감이 컸었는데, 오늘 오픈된 기념으로 잠깐 플레이해봤을 때 PC버전 바람의나라 느낌의 그래픽을 잘 구현해낸 것은 물론이고 자동 사냥이나 빠른 이동 같은 편의성들이 요즘 모바일게임의 트렌드에 맞게 잘 나온 것 같아 기대했던 만큼의 재미를 느껴볼 수가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서비스되고 있는 넥슨의 장수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IP를 활용하여 개발된 본 게임은 원작과 같이 고전게임에서 많이 느껴봤을 미묘한 느낌의 조작감과 클래식 감성의 전투를 제대로 구현시켜낸 모바일 MMORPG로, 기존에 존재하였던 사냥터와 던전을 돌아다니면서 추억이 아련한 그때 그 시절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체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정식 오픈 전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바람의나라 연 최종 CBT 버전은 1차 CBT에서의 유저들 피드백을 받아서 각종 개선들이 이루어진 상태라고 하며, 추가로 이번 베타 테스트에서는 원작에서 체력과 마력에 비례해 기술의 위력이 증가하는 시스템이었던 체마 변환 시스템이 새롭게 선보인다고 하네요.

1차 CBT 이후 추가된 점: 체마변환, 실시간 랭킹

직업마다 존재하는 고유 기술의 특성을 엄밀하게 살려내어 직업별로 보유한 특성을 부각시켜주고 있는 이 체마변환은 만렙을 달성하여도 경험치가 계속 축적된다고 하며, 이를 활용하여 캐릭터의 체력과 마력을 계속해서 상승시켜주는 게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유저는 만렙 이후에도 성장의 한계 없이 계속 싸워나가면 무한에 가까운 육성을 할 수 있으며, 게임에서는 하나의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육성해나가면서 무한한 육성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직업마다 높아진 체력과 마력에 비례하여 딜이 상승하는 본 시스템은 성장에 대한 끝없는 동기를 유발시켜 준다고 하는데, 99레벨이 넘은 이후에는 체력과 마력을 변환하는 시점부터 실시간 랭킹에 등재되어 다른 유저와 경쟁하면서 성취감을 얻을 수가 있다고 하네요.

1차 CBT 이후 추가된점: 레이드 1종 추가, 즉석 결투

또 시스템 외에도 신규 콘텐츠로 즉석 결투와 레이드 한 종류가 새롭게 추가되었다고 하는데,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대결을 펼쳐보는 것이 가능하다는 즉셕 결투는 마을(성)에서 가능하다고 하면서 레이드는 기존의 레이드 방식으로 즐겨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람의나라 연 사전체험판 다운로드 안내

출시일보다 먼저 사전에 플레이하고 싶은 분들은 일주일간 진행되는 바람의나라 연의 마지막 CBT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은데, 이 파이널 베타 테스트의 경우에는 안드로이드 기기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 및 원스토어를 통해서 다운받아 즐겨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구글 플레이 링크:

원스토어 링크:

바람의나라 연 파이널 CBT 참고사항

이번 바람의나라 연 사전체험판의 경우 안타깝게도 iOS 기기는 이용이 불가능하며, 안드로이드 OS 기기 이용자라면 기기 사양만 맞는다면 아무런 조건없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받은 사전체험판은 12월 11일(수) 오전 11시 ~ 12월 16일(월) 오전 11시의 기간 동안에 한해서 즐겨보는 것이 가능하며, CBT가 종료되면 게임의 모든 데이터는 초기화되면서 CBT 버전인 만큼 일부 게임 플레이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해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