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직업 소개 및 전투 영상

디아블로 이모탈 직업 정리

디아블로 시리즈의 깊이와 격렬한 액션 그리고 무한한 혼돈을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으로 즐길 수 있는 블리자드의 신작 모바일 MMO ARPG '디아블로 이모탈'이 올해 상반기에 정식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시일이 얼마 남지 않아 게임에 등장하는 직업의 종류나 직업 추천 등 직업에 관해 다들 관심이 많은 것 같아 오늘은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직업을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 직업 소개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는 전작 시리즈에서 많이 봐왔을 영웅들이 거의 나오며, 각 영웅들마다 플레이 방식이나 사용하는 스킬 또는 강력한 궁극기도 저마다 다릅니다. 만나볼 수 있는 각 직업들은 넓은 폭에서의 기술 선택이 가능하며, 자기만의 빌드를 구성하고 캐릭터를 성장시켜 원하는 방식으로 전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야만용사

각종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직업인 야만용사, 사나운 방랑자 아리앗 산 참사에서 살아남은 야만용사는 전장에 망설임 없이 돌진하여 무지막지한 힘으로 무자비한 공격으로 적을 짓이깁니다.

 

양손 모두 무기를 사용하여 극강의 타격감을 자랑하며, 스킬에 존재하는 치유 능력이나 보호막 덕분에 다수의 적과도 안정적으로 싸울 수 있습니다. 또 양손 무기의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높은 데미지를 넣어주는 딜러 역할도 돼지만 스킬 빌드에 따라 전방에서 아군들을 믿고 든든하게 탱커 역할로 버텨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성전사

베타 테스트에서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인 성전사, 진노의 사도 신앙으로 무장한 성전사는 가는 곳마다 악을 처단하고 강한 목적 의식을 갖고 전장을 지배합니다. 견고한 갑옷을 입고 거대한 방패를 들며 적들 사이를 묵묵히 헤쳐나갑니다.

 

강인함 그 자체라 불려오는 성전사는 적의 공격을 막아내고 전방의 적을 공격하면서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만들어내 전방에서의 안정성을 높이는 전형적인 탱커 역할도 가능하지만, 스킬 빌드를 바꿔주면 공격을 가할 때 추가 피해를 입히거나 적을 처치할 때마다 공격력과 보호막이 생기는 궁극기를 사용하여 다수전에 뛰어난 딜러로도 쓸 수 있습니다.

 

강령술사

삶과 죽음의 지배자 강령술사는 삶과 죽음을 다스리는 힘을 사용하여 성역의 균형을 유지하고자 힘을 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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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인지 강령술사만 따로 공식 소개 영상이 없지만, 전작처럼 소환수를 만들거나 독과 저주 그리고 뼈 기술을 사용하여 싸우는 방식일 것 같네요.

 

수도사

무술의 달인 적을 정신없이 후려치는 번개처럼 빠른 공격과 비할 데 없는 기동성이 특기인 수도사, 무술과 고대의 비술로 적을 처치합니다. 다재다능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수도사는 순간적으로 적에게 달라붙어 공격을 퍼부을 수 있으며, 방어적인 능력도 부족함 없을 뿐더러 파티 사냥에 효과가 극대화되는 스킬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근처 적에게 순간 이동하여 타격하여 극한의 속도를 경험할 수 있으며, 힘을 방출해 뒤의 적들에게까지 타격해 대 다수전에 유리한 방식으로 싸우는 것도 가능합니다. 전장을 빠르게 누비면서 강력한 화력을 뽐내거나 때로는 아군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으며, 세팅에 따라 광역 공격에 특화하거나 단일 딜에 힘을 싣을 수도 있습니다.

 

마법사

블리자드의 딸이라 불리는 마법사, 비전 마력을 가공하는 살아 있는 번개 도관 마법사는 비전 능력을 사용하여 적을 원거리에서 파괴적인 마법의 힘으로 공격해 흔적도 없이 적을 궤멸합니다. 얼음, 전기, 화염, 바람 등으로 구성된 원소 마법을 사용하며, 지팡이로 적이 근접해오기 전에 쓸어버릴 정도로 아주 강력한 직업입니다.

 

사용하는 아이템에 따라 사용 스킬과 연계 방법이 완전히 달라지지만 대부분의 스킬들이 광역 피해를 입히는 건 물론이고 적에게 다양한 상태 이상 효과를 부여할 수 있어서 대 다수전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악마사냥꾼

전작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했던 악사,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도 쇠뇌를 사용하여 원거리에서 공격해 그 어떤 직업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합니다.

 

적이 접근하기 전에 쓰러뜨리는 전형적인 원거리 딜러이며, 스킬 활용도에 따라 다수의 적 또는 보스를 상대할 때 어떤 상황에서도 최고의 화력을 뽐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생존기를 제외하고는 모든 스킬이 공격에 치중되어 있기 때문에 방어에는 취약할 수 있습니다.

 

신규 직업 및 직업 변경 시스템 소식

위 여섯 종류의 디아블로 이모탈 직업 외에도 지난 테스트 때 혈기사라는 신규 직업의 캐릭터 모델링과 애니메이션이 유출되었다고 합니다. 예전에 인터뷰에서 기존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가 출시될 거라 예고되었었는데 그게 아마 혈기사(블러드 나이트)인 것 같으며, 무기는 양손창을 쓴다고 합니다.

 

또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는 직업 변경 시스템이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직업 변경 시스템은 부캐 육성의 부담은 줄이고 플레이어의 선택지를 넓히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고 하며, 출시하고 어느 정도 이후엔 기존 캐릭터의 직업과 외형을 변경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직업을 변경해도 정복자 레벨의 진행도는 유지되고 직업에 맞는 아이템이 장착되며, 아이템 진행도와 보석을 모두 장착 중인 아이템으로 옮길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직업으로 되돌리면 외형도 예전에 설정해 두었던 되로 돌아가고, 착용하고 있던 전설 아이템을 그대로 다시 착용하게 됩니다. 호라드림의 그릇이나 지옥성물함 진행도도 그대로 유지되며, 직업 변경은 게임 출시 후 패치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라고 발표되었습니다.